광양백운산고로쇠, IoT 센서로 품질관리 길 열려

농식품 ICT 융복합 모델개발 공모사업 선정

김두환기자 | 기사입력 2017/02/17 [12:07]

광양백운산고로쇠, IoT 센서로 품질관리 길 열려

농식품 ICT 융복합 모델개발 공모사업 선정

김두환기자 | 입력 : 2017/02/17 [12:07]


광양시는 17일 대한민국 고로쇠의 원조 광양백운산고로쇠가 IoT 센서로 품질관리의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7년 농식품 ICT 융복합 모델 개발’ 공모사업에 ‘IoT 기반 고로쇠 수액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과제를 신청해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사업비 6억 원(국비 2.4, 시비 3, 자부담 0.6)을 투입하여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IoT 기반 고로쇠 수액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ICT 융복합 기술을 통한 고품질 고로쇠 수액의 생산·가공·유통을 통합 관리하게 돼, 전국 고로쇠 수액 생산량의 17%를 차지하는 ‘백운산 고로쇠 약수’의 명성을 지켜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희수 정보기획팀장은 "그동안 ICT기반 창조마을 조성사업, 지역SW 융복합 상용화지원사업 등 첨단 ICT를 활용해 농업, 환경, 복지, 안전분야에 다양한 사업을 꾸준하게 추진해 왔다"며 "시민 생활의 편의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스마트 시티(Smart City)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농식품 ICT 융복합 모델 개발사업’은 농식품 생산, 경영, 유통 소비 및 농촌분야에 ICT 융복합을 적용하여 생산성 향상과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성과모델을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국비 지원사업으로, 광양시를 포함해 전국 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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