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올해 '1기업 1담당제' 확대 운영...346개 업체대상

지난해 보다 60개 업체 늘어나, 6급 이상 공무원 337명 연결 기업 건의․애로사항 수렴..지난해 17건 건의사항 수렴, 9건 해결하고 8건 추진 중, 106명 전입도 완료

김두환기자 | 기사입력 2017/02/14 [12:43]

광양시, 올해 '1기업 1담당제' 확대 운영...346개 업체대상

지난해 보다 60개 업체 늘어나, 6급 이상 공무원 337명 연결 기업 건의․애로사항 수렴..지난해 17건 건의사항 수렴, 9건 해결하고 8건 추진 중, 106명 전입도 완료

김두환기자 | 입력 : 2017/02/14 [12:43]


전남 광양시는 14일 관내 중소기업 528개 중 65.5%에 해당하는 346개 업체를 대상으로 '1기업 1공무원 담당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기업 1공무원 담당제'는 경기침체로 위기에 처한 관내 중소기업과 6급 이상 공무원을 연결시켜 담당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기업건의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시책이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60개 기업체가 늘어난 346개 업체를 대상으로 6급 이상 공무원 337명을 지정해 추진한다.

앞서 광양시는 지난해 287개 기업을 대상으로 ‘1기업 1담당제’를 실시해 건의사항 17건을 수렴하고 각 부서로 통보해 처리토록 했다.

이 중에 배후단지 내 쓰레기 분류 수집장소 제공 및 불법투기 상시단속, 광양․의암지구 도시개발 공사장 비산먼지 단속 요청 등을 포함한 9건은 해결 완료했으며, 태인동 도로 융기 보수, 대형화물차 불법 주정차 단속 등 8건은 현재 추진 중에 있다.

이정희 투자유치과장은 "'1기업 1담당제'를 포함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육성 융자금 이자지원과 유망 중소기업육성 발굴, 1사1핵심 기술 맞춤정보 제공, 산업재산권 등록비 및 박람회 참가경비 지원 등 각종 기업지원 시책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광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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