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2017 겨울 여행주간' 맞춤형 관광 상품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겨울 여행주간은 이달 14일부터 30일까지로, 이 기간 중 '낭만버스커와 함께하는 겨울바다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여수엑스포역에서 금·토·일 오후 3시 30분에 출발하며, 2층 버스에서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낭만적인 여수의 겨울바다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설 명절을 맞아 한복을 입은 관광객은 시티투어 2층 버스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이벤트로 마련했다.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사랑채에서는 ‘이충무공에게 배우는 효심교실’이 운영된다. 내용은 효 편지쓰기, 세족식, 예절교육 등이다.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 여수 겨울 여행지 이용후기나 인증샷 등을 찍어 응모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에서 ‘낭만여수 겨울왕국 여행 이벤트’ 검색 후 참여하면 된다.

겨울 여행주간 할인혜택 및 추천코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수관광문화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겨울 여행주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고, 숙박업소도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여수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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