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는 살기좋은 도시" 80.6%…10명 중 8명 '삶의 질' 개선 기대여수시, 시민대상 2016년 사회조사 결과 공표..'지역경제·관광여건' 향상 72.3%로 나타나
이를 위해 지난 9월 관내 1000개 표본가구 만15세 이상 가구원 1946명을 대상으로 인구, 가구․가족, 소득․소비, 교육, 보건․의료, 교통, 사회복지, 여가문화 등 13개 부문 65개 항목에 대한 면접조사를 실시했다. 주요 통계조사 결과는 생활여건 변화로 '지역경제, 관광여건이 좋아졌다'는 응답이 72.3%로 작년 대비 14.1% 높아졌으며, 교통체계와 주차장 시설확충에 대한 만족도도 61.1%와 52.1%로 나타나 전년대비 각각 10.5%, 13.7% 늘었다. 여수시민들이 느끼는 거주지에 대한 만족도는 '살기 좋은 곳이다'는 응답이 80.6%로 나타나 높은 연령대와 읍면지역 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10명 중 8명은 3년 후 지역여건이 '지금보다 살기 좋게 될 것이다'라고 응답했다. 이와함께 평균 총소득은 300∼400만원이 19.4%, 월평균 지출액은 100만∼200만원이 26%로 가장 높고 소득에 대한 만족도는 71.6%로 나타났다 이상적인 가족구성 형태로 '부부만 사는 것'(35.8%)으로 답했으며 부모 부양주체는 '가족과 정부․사회'(48.8%)로 나타났다.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승용차 49.5%, 시내버스 38.9%이며, 시내버스 이용 만족도는 67.2%로 지난해보다 12.5% 증가했다. 여수국가산업단지가 해야 할 가장 큰 역할로 '지역인재 채용'(59.9%)을 우선적으로 꼽았으며, 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은 공원․유원지(55.4%)라고 답했다. 여수시민에게 가장 필요한 보건서비스는 '의료비 및 의료용품 지원'(45.5%)을 들었으며, 적합한 가로수 수종은 상록수인 늘푸른나무(41.9%)를 꼽았다. 한편 이번 조사 표본 오차범위는 가구기준 ±4.4%, 신뢰도는 95%수준으로, 조사결과를 여수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책자로도 발간해 배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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