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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술은 새 부대에?"···여수시 국장급 공무원 용퇴론에 '좌불안석'
시청 안팎서 올 연말 공로연수 앞둔 59년생 4급 국장 간부공무원 용퇴론 꿈틀..일각선 권오봉 시장이 해당 국장들에게 스스로 물러나라 우회적 압박 소문 떠돌아, 당초 이달 중·하순 정기인사 예정보다 늦춘 내달 초로 연기 관측도
기사입력  2018/07/09 [11:12] 최종편집    김현주기자


권오봉 여수시장이 올 하반기 정기 인사를 앞두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장급 간부 공무원 승진 요인이 없는데다 첫 정기인사에 어떻게든 직원들을 보듬어야 하는 권 시장으로선 이렇다 할 인사요인이 없다보니 애만 태우고 있다는 후문이다.

9일 여수시에 따르면 올 하반기 정기 인사는 당초 이달 중·하순보다 늦어져 내달 초께나 중폭으로 단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수시 건설교통국장을 끝으로 지난 6월말 명예퇴직을 한 조일수 국장과 김용우 기획예산과장의 용퇴로 승진 요인에 약간의 해갈은 됐지만 숨통을 트이기까지는 한참 모자란다는 것이 대체적인 기류다.  

이 때문에 시청 안팎에선 올 연말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4명의 59년생 국장급 간부공무원에 대한 용퇴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 이중에 여수시 한 국장은 8일 브레이크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공로연수 얘기들이 심심찮게 흘러나와 조금은 부담스럽다"면서도 "상황을 좀더 지켜본 뒤 용퇴 여부를 결론내리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선 후배들을 위해 용퇴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라고 하는 것 또한 자율권을 침해하는 행위로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도 맞서고 있다.

그러나 이전 시장 시절에 승진해 정년이 얼마 남지 않은 간부 공무원들로선 권 시장 취임 이래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얘기가 계속 흘러나오고 있어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에 앞서 권 시장은 지난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인사시기에 직원들이 일손을 놓는 경우가 많아 여건만 조성되면 가급적 빨리 인사를 하는 것이 좋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이날 "승진·영전은 능력이 검증되고 성과가 있어야 한다"면서 "민선7기 인사는 직원들에게 더 이상 마음의 상처를 주는 인사는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발탁인사는 여러 가지 요건을 갖춘 적임자여야 한다"며 "사람을 잘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회를 못 잡은 직원들의 상처도 없어야 하고 사기가 떨어지는 인사를 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정년이 1년 이상 남은 직원들은 명예퇴직이 가능하나 6개월 밖에 남지 않은 경우 공로연수를 신청하면 된다"면서 "이번 정기인사 시기는 아직 결심을 받지 못해 예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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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가 만사다 여수인 18/07/09 [11:47] 수정 삭제
  인사가 만사다... 인사는 적재적소가 원칙이라 생각합니다. 능력도, 실력도 안되는 그런 사람들이 인맥으로 승진하는 것 자체가 적폐겠죠,,, 특히, 전임 시장 최측근들은 아직도 업무를?? 하고 있는것 같던데...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야죠,,,, 그리고, 각 분야에 전문가 인양 깝치고 있는 분들.... 이제 그만하시죠,,,,, 제발,,.,,,,
여수의 내일... 김수철 18/07/10 [17:07] 수정 삭제
  대통령팔아 당선되신 여수시 의원들과의 한판... 벌써부터 설렘과 기대가 가득합니다. 인적청산없는 적폐청산은 어불성설이겠죠! 제도개혁전에 먼저 해야되는게 인적청산인데 새로 부임한 무소속 시장님께서 참 힘들겠다! 많이 휘둘리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수사랑 여사모 18/07/12 [09:37] 수정 삭제
  인사가 만사다 라는 말은 인사가 매우 중요하다 라고 생각한다 새술은 새부대에라는 말도 좋은 표현인것 같다 선거직 공직자는 정치적일 수 밖에 없는 걸까 당연한것 같기도 하다 . 인적청산도 좋은 표현이라 본다 일선 일반공무원은 선출직이 아닌 자격을 갖춘 인재를 채용한 것이다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이용당하면 시민을 위한 보편 타당한 행정이 될수 있을까 시장이 바뀔때마다 공무원이 희생양이 되고 계속 악순환이 되면 공직사회가 불안정하고 그여파로 피해는 고스란이 시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다 물론 일반공무원은 중립을 지키면서 행정을 해야만 할것이다 새술은 새부대에 담는것이 과연 여수의 장래를 위해 옳은 것일까 자문 해본다 여수시 공직자가 눈치 안보고 소신껏 여수시민을 위한 행정을 할 수 있는 풍토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일부 시민이나 단체에서 다수시민의 주장과 배치되는 자신들의 이권이나 영달을 위한 주장이 마치 시민모두의 바램으로 비쳐지게 여론화 시킨다면 절대 안되리라 생각한다 신임 시장님의 시정철학이 행정에 접목되어 큰여수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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