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빈, 권세도 여수시장 후보 지지선언···총괄선대본부장 수락20일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룸 기자회견서 밝혀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1차 경선에서 탈락한 김순빈 후보가 같은 당 권세도 여수시장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김순빈 후보는 20일 오전 11시 여수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패한 지방권력 청산을 위해 권세도 후보와 함께하겠다"며 "권 후보가 제안한 총괄선대본부장직을 맡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 전남도당은 시민들과 당원들의 선택기준이 아닌 주관적인 판단에 따라 여수시만 예외규정을 적용해 4인 경선으로 확정했다"며 "특정후보를 유리한 구도로 만들기 위한 공작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신은 "민주당의 지지율이 높을 때나 낮을 때나 언제나 좌고우면 않고 민주당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회상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2차 경선은 권세도, 김유화, 주철현 3인 경쟁으로 22일~23일 양일간 시민여론조사 50%, 권리당원 여론조사 50%로 치러진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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