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항 배후단지에 中 커피 제조기업 투자유치

김두환기자 | 기사입력 2018/01/16 [15:10]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항 배후단지에 中 커피 제조기업 투자유치

김두환기자 | 입력 : 2018/01/16 [15:10]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는 중국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커피 공급업체인 운남허메이격치㈜와 15일 배후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운남허메이격치㈜는 중국 운남성에 위치한 커피 제조·수출업체로, 커피 재배는 물론 영업, 온라인 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연 매출액 2,000억원 수준의 건실한 기업이다.

이번 성과는 CEO가 직접 중국 소재의 입주 의향기업을 방문하여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 결과로, 광양항 항만배후단지의 사업범위 확장 및 안정적인 물량 창출에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희석 사장은 "국내 항만에서 글로벌 커피 관련기업과 실질적인 투자유치관련 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라며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내 신규 투자유치를 통해 광양항 물동량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증대 등 다양한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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