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지식재산 인재육성 1인 1특허 발명특허교실 운영7개 고등학교 학생 170명 대상, 직접 특허출원하도록 지도전남 광양시는 4월부터 발명분야에 관심이 많은 7개 고등학교 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1인 1특허 발명심화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의적인 통합형 인재육성과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4차산업에 대비해 고등학생이 지식재산권을 직접 출원·신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교육 대상은 광양고, 광양여고, 백운고, 중마고, 광양제철고, 광영고, 한국항만물류고 등 7개로 학교며, 학교당 10회 20시간씩 학사일정에 맞춰 교육을 실시한다. 발명 및 지식재산교육 전문가가 직접 고등학교를 찾아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창의적인 결과물이 출원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실시된다. 이에 따라 발명과 지식재산권에 대한 이해와 창의적인 아이디어 창출방법, 선행기술, 지식재산권의 활용 등 이론 교육과 특허출원 실습으로 특허출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조춘규 지역경제과장은 "사고가 활발하고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초․중․고등학생들의 발명 마인드를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식재산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년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식재산교육, 발명체험행사, 발명특허심화반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맞춤형 발명특허교육을 통해 150여 건의 학생발명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관련기사목록
|
|